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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지희’ 스테파니, 김창환과 손잡고 솔로데뷔

입력 | 2012-10-08 11:24:56

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스테파니. 사진출처|스테파니 트위터


여성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이하 천상지희)의 멤버 스테파니가 솔로가수로 가요계 복귀를 선언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스테파니는 90년대 김건모 박미경 클론 신승훈 노이즈 등의 음악을 프로듀싱해 이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창환 프로듀서와 손을 잡고 8일 첫 솔로음반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평소 스테파니의 재능과 매력을 높이 평가한 김창환 프로듀서가 스테파니의 솔로음반 프로듀싱을 SM엔터테인먼트에 제안해 이뤄졌다. 스테파니가 천상지희 시절 뛰어난 춤 실력으로 주목받은 만큼 이번 솔로음반은 막강한 댄스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솔로가수로 첫 발을 내디디는 첫 곡은 ‘게임’. 최근 팝 음악계에서 새로운 트렌트로 주목받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을 녹여 만든 곡으로, 스테파니의 파워 넘치는 퍼포먼스와 결합돼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솔로음반에 함께 수록된 ‘댄스’는 강력한 펑키 리듬과 일렉트릭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사진출처|스테파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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