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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기리, 큐브엔터와 전속계약 “차세대 MC로 성장할 것”

입력 | 2012-09-24 16:38:49


‘김기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비스트·포미닛과 한솥밥’

개그맨 김기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특유의 재치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기리와 전속 계약했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포미닛, 비스트, 지나, 비투비 등 주로 가수들이 속해 있어, 김기리는 ‘큐브 1호 개그맨’이 됐다.

김기리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가족으로 또 다른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금처럼 변함없이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예능계의 숨겨진 원석 김기리가 개그맨을 넘어 차세대 MC 및 예능 주자로서 성장할 가능성에 큰 무게를 두고 계약했다”며 “김기리의 성장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리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생활의 발견’, ‘불편한 진실’을 통해 자연스러운 상황 연기 개그로 주목받고 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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