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전략 제품인 5.3인치 스마트폰 ‘베가R3’를 24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엠스테이지’에서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베가R3는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S4프로’를 탑재했다. 이는 두뇌가 4개라는 뜻의 쿼드코어 프로세서다. 카메라 해상도는 1300만 화소다.
팬택은 이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 다음 달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애플의 ‘아이폰5’와 다음 주에 나올 LG전자의 ‘옵티머스 G’ 등과 4파전을 벌일 계획이다.
정진욱 기자 cool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