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소속사 이색채용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대졸 신입사원 모집공고에 이색적인 우대조건을 내걸어 화제다.
SK그룹 계열사이자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대졸 신입사원 모집공고를 냈다. 모집분야는 사업기획/지원, 마케팅전략, 신규서비스기획, 뉴미디어기획 등 7개 부문이다.
특히 제작기획/마케팅 부문 모집공고가 입사지원자들의 시선을 잡아 끈다. 우대사항에 ‘팬클럽 활동 경험자 우대’라고 명시돼 있는 것. 어학능력을 비롯해 자격증, 수상이력 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통의 회사와는 차이가 있다.
이번 대졸 신입사원 모집 당초 18일 자정에 마감 예정이었으나, 접속 등의 문제로 12시간 연장해 19일 정오로 변경됐다.
사진출처|‘아이유 소속사 이색채용’ 로엔엔터테인먼트·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