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안녕하세요’가 기막힌 사연으로 ‘로코퀸’ 김하늘도 무너뜨렸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보다 1.1%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안녕하세요’는 동 시간대 방송된 공중파 3사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두 자리 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 박승화 씨는 남편이 자신의 여동생들과 심야 영화에 손잡고 쇼핑, 심지어 백허그를 한다고 사연을 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남편은 “감정이 있는 게 아니라 편하고 좋아서 그런 거다”고 해명했다. 옆에 있던 처제 또한 “너무 오래 봐서 오빠같이 편하다”고 밝혔다.
결국 아내는 “요즘 우울하다. 나도 예쁘게 보이고 싶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처제 사랑 남편 정말 화가 났다”, “처제 사랑 남편 사연 보다가 김하늘 나오는 힐링캠프로 채널을 돌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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