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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31·인천제철), 든든한 덩치가 매력적인 그가 기보배(24) 앞에선 애교쟁이로 변신한다?
채널 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 팀은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서 무려 4시간 동안, 양궁선수들을 기다렸다. 양궁 선수들이 쇼핑을 하러 온다는 소식을 듣고 무작정 기다린 것. 메달 획득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궁 선수들은 불국단의 초대에 기꺼이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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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옆에 있던 김법민(21·배재대)도 “어느 날 연습 후, 기보배가 자신에게 ‘진혁 오빠는 여자를 너무 모른다’라고 하소연을 했다”라며 거들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연습한 덕분에 나란히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훈훈한 마무리가 지어졌다.
식사 후에는 불국단 대 양궁팀의 불꽃튀는 미니양궁 대결이 펼쳐졌다. 장난감 대결이긴 했지만 양궁팀 선수들은 휜 화살이 없는지 꼼꼼히 들여다보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수를 맞추기 위해 양궁대표팀 장영술 총감독까지 투입된 긴장넘치는 대결이 펼쳐졌다.
양궁 대표팀이 출전하는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in London'은 오는 9월 1일 토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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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