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가 빠르면 9월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티아라가 9월6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잇따라 출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방송사들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물밑에선 이들의 컴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된 셈이다.
하지만 방송사들의 신중함은 티아라에 대한 대중의 따가운 눈총이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티아라 컴백의 후폭풍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7월 말 촉발된 ‘화영 왕따설’ 이후 티아라는 일부 멤버의 드라마 출연 외에 그룹 활동을 중단해 왔다. SBS ‘다섯손가락’의 은정은 중도 하차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