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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병원’ 김승우 “잘나가는 아내 김남주에 대한 콤플렉스?”

입력 | 2012-08-29 16:42:33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의 주연작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에 대한 흥행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tvN 수목극 ‘제3병원’(극본: 성진미, 연출: 김영준, 김솔매,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에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 김영준 감독, 배우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임형준, 최윤소가 참석했다.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국민드라마가 된 ‘넝굴당’에 출연하는 김남주의 흥행때문에 남편 김승우는 부담감이 없을까. 그의 대답은 “없다”였다.

그는 농담으로 취재진을 웃기며 “콤플렉스 없다. 뭐! 나도 할만큼 한다. 넝굴당은 이제 곧 끝나고 ‘제3병원’ 잘 되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tvN ‘제3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 내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천재 신경외과 전문의 김두현(김승우 분)과 천재 한의사 김승현(오지훈 분)이 일과 사랑을 놓고 펼치는 운명적 대결을 그려갈 국내 최초 메디컬 한방 드라마이다.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김영준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성진미 작가가 집필했다. 배우 김승우, 오지호, 김민정, 최수영, 박근형, 임형준, 최윤소 등이 출연하며 9월 5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