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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장우-은정 커플, 가상결혼 종료 이유 알고보니…

입력 | 2012-08-20 14:10:22


'우결'에 출연 중인 이장우-은정 커플이 가상결혼을 종료한다.
 
MBC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장우 은정 커플의 가상 결혼이 종료 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미 마지막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장우-은정 커플은 조권-가인 커플에 이은 ‘최장수 부부’로 귀엽고 솔직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1년이 넘는 결혼 생활에 자연스럽게 하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고, 마침 은정의 드라마 촬영과 이장우의 차기작 준비 등으로 두 사람의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가상결혼을 종료하게 되었다.
 
제작진은 “이장우-은정 커플이 1년 5개월간의 가상결혼을 마치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결정이 아니라 몇 개월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었던 일이다. 하지만 파업으로 인해 그 시기가 조금 늦어진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장우-은정 커플의 마지막 모습은 오는 25일 오후 5시1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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