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근. 사진제공|KGT
조민근(23·테일러메이드)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2베어리버 챌린지투어 8회 대회(총상금 7000만원)에서 우승했다.
조민근은 10일 경기도 수원 태광골프장 서·북코스(파72·678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우승했다. 우승상금은 1400만원.
2007년 큐스쿨 1,2,3차전을 한번에 통과하며 주목받았던 조민근은 기대와 달리 코리언투어(정규투어)와 2부투어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우승이 프로 첫 우승.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