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현우가 입대 현장에서 연인 유인나에 관한 질문에 말을 아꼈다.
지현우는 7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입대 현장에는 한국,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각지의 약 100여 명 팬과 취재진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짧은 스포츠형 머리 스타일로 등장한 지현우는 “이렇게 먼 곳 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군생활을 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현우는 지난 6월 7일 팬 미팅 행사에서 tvN ‘인현왕후의 남자’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인나에게 공개 고백을 했다. 이후 6월 18일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연인을 선언했다.
지현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뒤 자대배치를 받고 약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춘천(강원도)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동영상=‘입대’ 지현우, 유인나 질문 쏟아지자…“알아서 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