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웨이보
‘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
죽은 새끼 돌고래를 업고 헤엄치는 돌고래의 모습을 담은 영상 한편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기 돌고래야 집에 데려다 줄게’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라와 퍼졌다.
영상과 함께 올라온 상황 설명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처음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새끼 돌고래의 혈흔이 이미 까맣게 변해 있었다”며 “파도가 세게 쳐 돌고래의 시체가 등에서 수차례 떨어졌지만 그때마다 큰 돌고래가 다시 시체를 업어 올렸다”고 전했다.
이 영상은 데일리메일에 보도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았으며 이 보도에서 테티스 연구소 조안 곤잘보 씨는 “등 위에 죽은 새끼 돌고래를 얹고 가는 돌고래의 모습은 종종 발견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죽은새끼 업은 돌고래’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돌고래의 모정이 아름답다. 찡하네요”, “동물도 자식 아끼는 것은 똑같네”, “죽은새끼 업은 돌고래 너무 슬프다” 등의 댓글을 달며 안타까워했다.
▲동영상=죽은 새끼 업은 돌고래, 돌고래의 위대한 모성애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