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드류 가필드가 ‘스파이더맨’이 되기 위해 혹독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말했다.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리츠 칼튼 호텔에서 열린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리스 이판, 제작자 아비 아라드, 매튜 톨머치, 연출자 마크 웹이 참석했다.
가필드는 “처음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을 때, 내 신체적인 부족함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트레이닝을 받을 때 잔인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고 전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삼촌 내외와 살던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가 아버지의 옛동료 코너스 박사(리스 이판)의 실험실을 가 우연한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어 ‘스파이더맨’이 되고 코너스 박사는 숨겨진 자아인 악당 ‘리자드 맨’을 탄생시키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6월 28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ㅣ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