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대비(JTBC 오후 8시 50분)
하지만 자순대비와 정귀인 엄소용 등 ‘폐비 윤씨 사건’에 관여했던 인수대비 세력들은 연산이 언제 자신들에게 복수를 시작할지 모른다며 하루하루 불안에 떨며 살아간다. 인수대비는 윤씨를 폐비할 때 연산을 함께 폐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연산은 진실을 안 이후부터 자신도 어머니 윤씨처럼 언제 왕위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는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죄인의 자식’이라는 족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침내 그는 이를 위해 인수대비에게 맞서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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