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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그녀의 손끝에 올림픽이 달려있다

입력 | 2012-05-25 03:00:00


“일본은 ‘절대자’ 앞에서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했다.”(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34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끈 김연경(24)에 대한 격찬이다. 일본전 22연패의 사슬을 끊은 그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한국의 8년 만의 올림픽 출전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