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짝, 남자 6호 폭풍눈물’
지난 23일 방송된 SBS ‘짝’은 13명의 30대 솔로 남녀가 애정촌에 모여 짝을 찾는 ‘30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것은 남자 6호의 ‘폭풍눈물’이었다.
이어 남자 6호는 도시락 선택 과정에서 여자 4호와 만나자 오열하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남자 6호는 여성 출연자가 자신에게 아무도 오지 않아 혼자 밥을 먹게 될 상황에 처했다. 그런데 멀리서 여자 4호가 등장했고 이에 눈물을 쏟은 것.
남자 6호는 오열하며 “운명이라는 게 어디 있나 생각하며 이 나이 먹었는데도 내가 정신을 못 차리는구나 싶었는데 여자 4호를 만나니 이런 게 운명인가 싶었다”며 눈물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데 남자 4호는 앞서 여자 5호에게 끊임없는 관심을 보였던 터라 여자 4호의 등장에 눈물흘리는 행동이 의아함을 자아냈다.
여자 4호는 “남자 6호가 오열하듯 울어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지 순간 고민했다”고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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