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6)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3일 진행된다.
서울서부지법 관계자는 22일 오전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23일 고영욱에 대한 사전구속영장 실질 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고영욱은 이날 법원에 출두해 담당 판사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다. 실질 심사 이후 구속 영장이 발부될 경우 고영욱은 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게 된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