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빈 씨로 파악, 하산 중 사고
한국의 20대 산악인이 네팔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국민일보 쿠키뉴스가 보도했다.
20일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충남고 출신 산악인으로 구성된 원정대의 대원 송모(24) 씨는 19일 오후 에베레스트 등정을 마치고 하산하다 실종됐다고 이 매체가 보도했다.
송 씨는 하산 과정에서 고소증세로 쓰러져 낭떠러지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경위는 송 씨와 함께 등정한 대원이 21일 오후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