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가 거의나지 않는다는 것은 실내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도 된다. 밀폐된 환경만 아니라면 주택, 아파트 어디서든 숯불 바비큐가 가능하다. 작은 차이 하나가 사용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이 제품을 국내 정식 출시 전 해외 지인을 통해 구입해 사용해 본 얼리어답터들이 첫손에 꼽는 장점이기도 하다.
로터스 그릴은 아직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독일을 비롯,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 등 유럽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 왔다. 올해 독일소비자박람회 최우수상품에 선정됐고, 국제바비큐어워드 금상을 수상했다. 과
먼저 로터스그릴은 가로, 세로 각각 35.0, 36.8cm에 높이는 23.4cm로 휴대용 버너만한 크기다. 그릴 자체 무게는 3.7kg, 휴대용 가방을 포함한 무게는 4.2kg이다. 한번 사용에 숯 250g을 넣어 쓴다.
▶숯불을 쓰는데 어떻게 연기가 거의 안 날까. 핵심 원리는 공기의 전달 및 배출방식의 차이다. 차가운 공기가 아래쪽에서 공기 튜브를 통해 숯통으로 전달되고, 여기서 배출되는 공기는 그릴 본체의 안과 밖 사이에 공간에 먼저 모였다가 외부로 배출된다. 음식물에서 빠져나온 기름이 숯불에 직접 닿지 않아 다환방향족탄화수소, 니트로사민, 벤조필렌, 아크릴아미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다른 장점은 안전성이다. 석쇠는 4개의 내부 지지대로 그릴 본체에 고정되고 다시 2개의 걸쇠로 당겨진다. 이중벽 구조로 돼 있어 안쪽은 1000도로 굽고 있을지라도 바깥쪽 용기는 30도를 넘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릴을 굽는 동안에도 쉽게 위치를 이동할 수 있다.
독자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을 붙인 후 3분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시간 효율도 우수하다. 이는 실내 바비큐를 실현하는 데 필요조건이 된다.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도 매력이다. 간단한 분해 과정으로 부품별로 세척할 수 있고, 곧바로 재조립하거나 분해한 채로 보관할 수 있다.
로터스그릴코리아(www.lotus-korea.co.kr)는 관계자는 “가족끼리 놀러가도 콘도 같은 숙박시설에선 딱히 숯불구이를 할 데가 없지만, 로터스 그릴을 쓰면 창문만 열고 발코니나 거실 마루에서 구워먹을 수 있고, 연기도 안나 주변에 폐를 끼칠 일이 없다”며 올해 캠핑용품계 돌풍을 예고했다.
문의.1599-2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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