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 사진제공=51K
배우 소지섭이 지하철 역에 등장해 일대가 마비됐다.
소지섭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유령’의 촬영을 위해 서울 경의선 인근 6호선 지하철역에 나타나 이를 보기 위해 승객들이 모여든 것.
이날 몸에 딱 맞는 세련된 회색 수트를 입은 소지섭은 특유의 우월한 기럭지를 과시하며 지하철 역사 내를 종횡무진 뛰어다녔다. 절제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연기를 시작하자 현장 곳곳에서 감탄 섞인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소지섭은 드라마 ‘유령’에서 사이버 수사대원원 김우현 역을 맡아 깊이 있는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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