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스포츠동아DB
오늘 광저우와 亞 챔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성남, 나고야 꺾고 조선두로 16강 확정 별러
5월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함께 출발한다. H조 전북과 G조 성남은 1일 각각 광저우 헝다(중국)와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F조 울산과 E조 포항은 2일 각각 베이징 궈안(중국)과 감바 오사카(일본)를 상대로 조별리그 5차전을 벌인다.
○복수혈전 & 반전
○끝맺음
성남과 울산은 화룡점정을 꿈꾼다. 1일 나고야를 만날 성남은 승점 3을 따면 1위 굳히기를 할 수 있다. 1승3무(승점 6)로 조 선두인 성남은 같은 승점의 나고야가 골 득실에서 뒤진 조 2위를 마크하고 있어 승점 3을 따면 16강행을 확정한다. 승자승 규정을 따져도 1승1무로 성남이 나고야를 앞선다. 2승2무(승점 8)로 2위인 울산도 2무2패의 베이징을 꺾으면 16강 진출이 확정된다.
반면 포항의 상황은 복잡하다. 2승2패로 분요드코르(우즈벡)와 승점 동률이지만 승자승에 따라 조 3위로 밀린 상태다. 2일 감바 오사카를 반드시 꺾고 분요드코르와 예선 6차전 원정에서도 꼭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