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딱정벌레(왼쪽)와 코치닐 색소가 들어간 스타벅스 음료 딸기크림프라푸치노.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스타벅스의 클리프 버로스 미국지사 사장은 6월 말부터 코치닐을 토마토에서 추출하는 리코펜 색소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스타벅스의 한 바리스타는 미국 채식주의자정보사이트에 ‘스타벅스 제품에 곤충을 이용해 만든 동물성 색소가 들어가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경고성 글을 보냈다. 과일주스, 사탕, 아이스크림 등 식품과 립스틱 등 화장품에도 널리 사용되는 코치닐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은 식용색소로서 안전하다고 밝혔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