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는 버틀러 씨 부부. 사진 출처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지난달 한 주유소 편의점에서 기계가 임의로 번호를 뽑아주는 방식으로 복권을 샀다는 그는 “우선 여행을 가고 싶다. 레드버드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버틀러 씨는 ‘26년 분할 2억1860만 달러’ ‘일시불 1억5800만 달러(약 1797억 원)’ 중에 일시불 수령을 택했다. 각종 세금을 제하면 최종적으로 1억1051만 달러(약 1257억 원)를 손에 쥔다. 총 6억5600만 달러(약 7462억 원)가 걸려 있던 이번 메가밀리언 1등 복권은 캔자스, 메릴랜드, 일리노이 주에서 총 세 사람이 당첨됐다. 캔자스와 메릴랜드 복권 당첨자들은 익명으로 각각 지난달 30일과 이달 10일 당첨금을 찾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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