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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빠진 손님 골라 절도…10대 구속

입력 | 2012-04-17 10:15:00


울산 남부경찰서는 PC방에서 손님들의 지갑을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하모(19·무직) 군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하군은 지난 3월1일 오후 1시경 울산 남구 무거동의 한 PC방에서 이모(24) 씨의 현금 12만원이 든 지갑과 손목시계 1개를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7차례에 걸쳐 4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보호관찰 중인 하 군이 PC방에서 게임에 몰두한 손님만 골라 절도 행각을벌였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