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100% 달성 계획체납자 명단 공개 등 조치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1조6472억 원의 지방세를 부과해 1조5781억 원을 징수했다. 자동차세 등 691억 원은 체납됐다. 2009년 1568억 원에 비하면 체납액은 877억 원이 줄어든 반면 체납 징수율은 29%에서 50%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올해 지방세 100% 납부를 목표로 강력한 대책을 마련했다. 체납자의 재산을 확인해 재산압류 등을 추진하고 상습적인 체납자는 명단공개 등 조치할 계획이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