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는 이효리가 출연해 그 동안 있었던 각종 루머에 대해 속 시원한 이야기들을 털어 놨다.
이효리는 ‘솔로 데뷔 성공 후 터져 나왔던 각종 루머와 오해는 내가 대단한 사람인 줄 착각했던 게 원인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인기가 너무 많아지니까 어느 순간 내가 왕이 되어 있었다’며 ‘결국엔 친구들과 가족마저도 날 어려워하게 됐다’고 지난 날을 회상했다.
또한 이효리는, 자유 분방한 성격 탓에 연예 활동의 시작이었던 핑클 때도 팀에 적응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고 밝히며, 핑클 멤버 중 한 명과 육탄전을 벌인 후 무단이탈을 했던 사건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효리의 진솔한 고백은 오는 4월 16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