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도 화면 캡처
국내의 한 ‘인터넷 얼짱’이 중국 뉴스에 소개된 사실이 뒤늦게 화제다.
중국의 중천방송은 지난달 6일 “‘한국의 인형’으로 불리는 한 여성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너무 예쁘다. 몽환적 느낌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천방송은 당시 저녁뉴스를 통해 “누가봐도 예쁜 ‘한국의 인형’이라 불리는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질투를 불러일으킬 만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여성은 한국에 사는 이수빈 씨(22)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쌍둥이로 알려진 이수빈의 언니도 똑같은 외모의 미인이다”라는 자세한 신상까지 소개했다.
게다가 “화장으로 인한 미모가 아니다. 화장을 지웠을 때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며 비교 사진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중국 네티즌들 또한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다. “너무 예쁘다”, “인형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 같다” 등으로 관심을 내보였다.
이수빈에 대한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트위터 @giyomi_hyesho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