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이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FPS게임 ‘메트로컨플릭트’와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 스포츠게임 ‘위닝일레븐온라인’. 이미지제공|NHN 한게임
■ 다양한 장르의 신작 본격 채비
‘던전스트라이커’ 퍼블리싱 계약체결
한손으로 호쾌한 액션…27일 테스트
FPS ‘메트로컨플릭트’ 막바지 담금질
‘위닝일레븐온라인’ 하반기에 서비스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로 유명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신작 액션 RPG의 비공개 테스트도 준비하며 장르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게임은 5일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의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27일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터 모집은 22일까지다.
‘던전스트라이커’는 빠르고 시원한 액션과 쉽고 편리한 조작방식, 19개 직업을 넘나드는 전직시스템 등 액션 RPG의 본질적 재미를 잘 살린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빠른 전투에 최적화된 SD 캐릭터와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하는 초고속 액션을 구현했다.
한 손 조작으로도 호쾌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는 편의성도 강점이다.
한게임은 ‘던전스트라이커’외에도 ‘위닝일레븐온라인’과 ‘메트로컨플릭트’의 서비스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게임은 ‘위닝일레븐온라인’.
일본 게임사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 중이다.
전 세계 7000만장 이상의 누적 판매고를 올린 콘솔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이다. 한게임과 코나미는 조이스틱이 아닌 키보드만으로도 ‘위닝일레븐’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컨트롤 최적화 작업을 하고 있다.
‘위닝일레븐온라인’은 하반기 중 공개서비스를 한다.
한게임은 야구게임 ‘슬러거’의 개발사 와이즈캣이 개발 중인 리얼 야구게임 ‘프로야구더팬’ 등 신작 온라인게임은 물론 스마트폰 등 새 플랫폼 공략을 위한 게임 콘텐츠도 대거 준비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