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누리픽쳐스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줄리아 로버츠가 악역에 도전한다.
줄리아 로버츠는 오는 5월 3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 ‘백설공주’(감독 타셈 싱)에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왕비로 변신한다.
영화 ‘백설공주’는 1812년 그림 형제의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 ‘백설공주’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
또한,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줄리아 로버츠가 왕비 역으로 생애 첫 악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줄리아 로버츠는 한 때 세계 최고 출연료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2010년에는 제58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 연기 부문 평생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설공주 역은 300대 1의 경쟁을 뚫은 릴리 콜린스가 맡아 당당하고 발랄한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거기에 ‘소셜 네트워크’의 매력남 아미 해머가 백설공주와 왕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왕자로 변신한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