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20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탈락한 570명 가운데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59) 선장.
당초 석 선장은 당선 가능권에 배치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막판에 밀리면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웃음 전도사' 황수관(67) 박사도 고배를 마셨다.
서울신문 인터넷판 보도에 따르면 최 씨는 위로하는 사람들에게 "늘 하던 대로 살아가면 되여~어려운 분들과 함께 작은 따뜻함을 느끼고 배우 일 열심히 하고 그게 자유롭고 멋질꺼예요 ㅋㅋ 쌩유^^~♥"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밖에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강성태(29) 씨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