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판타지오
배우 김소은이 천사로 변신했다.
김소은은 21일 첫 방송을 앞둔 중국 드라마 ‘시크릿 엔젤’의 한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에 매달린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은은 하얀 날개를 단 사고뭉치 천사 엘로 분해, 단 두 줄의 와이어에 의지해야 했다. 김소은은 몸에 두른 장치로 팔과 다리를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약 9시간을 와이어에 매달려 있어야 했다.
촬영 관계자는 “김소은은 9시간 넘게 진행된 와이어 촬영에서도 힘든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들도 힘들었을 촬영이었는데 열의를 다 하는 모습에 역시 타고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