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 캡처
“매일 아침 9첩반상을?”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이 매일 아침 남편에게 9첩반상을 대령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위기의 주부들’ 스페셜에 출연한 설수현은 “아이들 챙기고 집안일 하려니 몸이 너무 바쁘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일과를 시작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그걸 언제 다 준비하냐”고 물었고, 설수현은 “30분이면 가능하다”고 답해 경악케 하기도 했다.
이어 “걸레가 붙은 슬리퍼를 신고 요리를 하면 청소까지 가능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살림도 얼굴만큼 똑소리나게 하네~”, “진짜 대단하다. 남편에게 지극 정성이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나운은 “음식 욕심이 많아 집에 냉장고만 8대다”고 말해 ‘주부 9단’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