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 스포츠동아DB
개그우먼 정선희가 4년 만에 지상파에 출연한 MBC ‘우리들의 일밤’이 개편 첫 방송에서 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오후 5시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이하 일밤) 1부 ‘꿈엔들’은 1.7%, 2부 ‘남심여심’은 2.7%의 전국 가구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MBC 노동조합 총파업 여파로 대체 방송한 ‘이장희 스페셜-나는 누구인가’의 시청률 2.7%와 비슷한 수치다.
‘남심여심’에는 정준하, 오만석을 비롯한 남자팀은 파자마 파티를, 정선희, 신봉선 등의 여자팀은 조기축구 미션을 수행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9.1%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