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목사. 지난달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할 당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딸 이민아 목사가 별세했다.
향년 53세. 유가족으로 남편과 2남1녀가 있다.
고 이민아 목사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 이민아 목사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투병 중 기적적으로 상태가 호전돼 각종 신앙 집회에 강사로 나서 활동했다. 하지만 두 달여 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돼 병원치료를 받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7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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