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 캡처.
성인용품 테스터로 일하는 여성이 소개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더 선은 14일(현지시각) “미국에 사는 넷 가비 씨는 성인용품 테스터로 일하면서 1년에 무려 2만5000파운드(약 4400만 원)을 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녀의 일은 간단하다. 성인용품 제조업체에서 정상적인 제품으로 판매하기 전 넷 가비 씨에게 물건을 보내면 그 물건을 그저 테스트(?)하면 된다.
이상 야릇한 속옷부터 여성들이 즐겨 사용하는 남근 모양 등 1000여가지나 된다.
인터넷 광고를 통해 이러한 일을 알게돼 호기심에 지원했다는 넷 가비 씨는 “나는 내일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으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 가족들도 알고 있고 친구들도 모두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들 중에는 상당히 부러워(?)하는 친구도 있다”고 당당히 소개했다.
넷 가비 씨는 성인용품 테스트를 하다보니 자연스레 홍보대사(?)가 됐다. 넷 가비 씨는 “성인용품이 더 이상 금기시 되는 물건이 아니다. 부부들간의 여러가지 문제도 해결해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아 정말 나도 해보고 싶다. 어떻게 지원해야 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지니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