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포스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스페셜 편 시청률이 10%대로 하락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품달’ 스페셜 2편은 전국가구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한 스페셜 1편의 시청률 24.5%보다 5.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스페셜 1편에 이어 2편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면서 식지 않은 ‘해품달’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초반 ‘해품달’의 인기를 이끌었던 여진구, 김유정 등 아역들이 다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11.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보통의 연애’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