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이 존 박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존박은 ‘더만지다’의 게스트로 활약했던 시절을 말하며 “그 전까지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젠 순위 프로그램에서도 덜 긴장한다”고 털어놨다.
유희열은 존 박의 미니앨범 땡스투를 유심히 들여다보곤 “내 이름은 없어도 스케치북 정도는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김동률, 이적 이런 조무래기들만 있다”고 말했다.
존박이 애교넘치게 해명을 하며 유희열에게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형이라 부르고 싶은 분”이라고 하자 유희열은 “됐거든”이라고 장난스럽게 소심한 복수를 하기도 했다.
사진출처ㅣ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