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동아일보DB
배우 김수현의 이상형이 뒤늦게 화제다.
이는 김수현이 4년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받으면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8년 8월 15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나 때문에 슬퍼하고 죽고 싶어 해야 돼, 후회도 해야 돼. 누굴 봐도 나만 생각해야 되고 무엇보다 날 절대 의심해선 안돼. 나한테 참견해서도 안돼. 귀찮으니까 욕도 잘한다구. 하지만 내가 필요할 땐 항상 있어야 돼, 애정결핍이니까” 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의 과거 글에 대해 “어쩐지 오글거린다”, “갑자기 누가 생각난다”, “애인이 아니라 간호인을 찾는 거 아닌가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순애보를 가진 왕 이훤 역을 맡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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