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MC들과 그룹 빅뱅. 사진 출처|한혜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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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가 그룹 빅뱅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서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전국가구시청률 7.2%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의 6.4%에 비해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1.7%,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8.5%를 기록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그룹 빅뱅의 다섯 멤버가 출연했다.
대성은 지난해 겪은 교통사고에 대해 “가장 두려운 단어는 ‘살인마’였다. 그 단어가 정말 무섭고 잔인하다는 것을 그때 알았다”며 힘들었던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작년 여름 대마초 조사를 받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던 지드래곤은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피하기보다는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