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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 안방극장 첫 나들이

입력 | 2012-02-17 07:00:00

가수 알리. 스포츠동아DB


채널A ‘K-POP 최강 서바이벌’ 캐스팅

가수 알리(사진)가 연기자로 데뷔한다. 알리는 3월 중순 방송하는 채널A의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보컬 트레이너 박 선생 역에 캐스팅됐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스타를 꿈꾸는 아이돌 그룹의 성장 과정을 통해 그 안에 숨겨진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박유환, 고은아, 가수 홍경민, 제국의 아이들의 멤버 케빈, 쥬얼리의 은정 등이 출연한다.

알리가 맡은 박 선생은 아이돌 그룹 ‘m2’가 소속 된 음반기획사의 보컬트레이너. 혹독한 훈련때문에 연습생들 사이에서 독사 같은 존재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의 한 관계자는 “노래하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을 꺼려했던 터라 캐스팅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케이팝 드라마라는 점과 자신의 가창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캐릭터라 지금은 첫 촬영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K-POP 최강 서바이벌’은 다음 주 초까지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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