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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한가인 멜로2막 스타트…해품달 시청률 40% 오를까?

입력 | 2012-02-02 16:56:40

해품달 시청률, 매회 최고치 경신 행진 어디까지…



해품달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수현과 한가인의 침실 재회 장면.


 김수현, 한가인의 애틋한 멜로 2막이 시작되면서 향후 해품달 시청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밤 방영될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0회에서는 옥살이에 인두질의 위협을 당하는 등 심한 고초를 당한 월(한가인 분)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훤(김수현 분)의 애틋한 재회 장면이 그려진다.

 지난 1일 방영된 9회분에서 액받이 무녀로 입궁한 월을 다시 침실에 받아들인 훤은 월의 상한 얼굴을 어루만지며 어의까지 불러 상처를 어루만진다. 이 과정에서 월과 훤은 서로에게 지워진 운명대로 서로에게 끌림을 느끼게 된다.

 또한 월에게 데자부같은 기억이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훤은 월이 쓴 반성문을 보고 어디선가 본 듯한 수려한 서체에 마음이 가는 내용이 그려진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이러한 애틋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특히 한가인은 그간의 고초를 어루만지는 훤의 손길을 받으며 아직은 되찾지 못한 기억 속의 그리움과 애처로움의 감정을 눈빛으로 표현했다.

 촬영을 지켜 본 한 관계자는 “월의 눈빛이 너무 슬퍼 촬영장 분위기도 숙연해질 정도였다”며 “앞으로 월과 훤의 슬픈 멜로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해품달’ 9회분은 전국기준 3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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