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게시판
축구계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주차후 ‘폭풍 매너’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다수의 커뮤니티 게시판에 ‘1500억 원의 호날두, 문콕 매너남’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에는 호날두가 3억 원에 육박하는 벤틀리 콘티넨털 GT에서 내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차 문을 최소한으로 열어둔 채 옆차에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 몸을 웅크리고 조심스럽게 내리는 모습이 눈에 띈다.
평소 그라운드에서 거침없고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그의 모습과 상반되는 의외의 조심스러운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치 두터운 수비벽을 뚫고 나오는 것 같은 모습이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매너남이다”, “호날두에게 이런 면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 박지성이 맨유 스폰서인 아우디로부터 검은색 S8을 제공받아 1년간 몰고 다녔었다”면서 “옆에 주차된 차가 박지성의 차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