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에 휩싸인 원더걸스 소희-2AM 임슬옹 (왼쪽부터).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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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열애”소문에 공식 부인
“6년간 돈독하게 지낸 친한 선후배”
“친한 동료일 뿐…”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등장한 열애설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원더걸스의 소희와 2AM의 임슬옹측이 교제 사실을 공식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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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슬옹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날 오후 “성인이기에 사생활에 대해서는 관여를 하지 않지만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 더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한 인터넷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교제를 해 왔다고 열애설을 제기했다.
열애설이 등장하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한동안 공식 입장 발표를 미뤄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과정에서 일부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설이 사실이길 바란다”는 축하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양 소속사는 열애설에 대한 확인 과정이 늦어진 것에 대해 “미국에서 공식일정을 마친 소희가 설 연휴 한국에 들어와 현재 휴가를 보내고 있어서 확인 과정이 늦어졌다” “임슬옹이 현재 일본투어로 관계로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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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