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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열애설 상대 오지선, 알고보니 김태희 절친! ‘방송 출연까지’

입력 | 2012-01-11 11:17:57

 지난해 MBC 다큐 프로그램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한 오지선 양.


축구선수 박지성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 양이 배우 김태희의 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오전 박지성과 오 양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누리꾼들은 오 양이 지난해 MBC 다큐 프로그램 ‘태희의 재발견’에 출연한 모습을 포착, 해당 방송을 캡처해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태희는 오 양 외 두 명의 대학 동기들과 함께 수다를 떨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절친급인듯”, “김태희 못지않은 승리자다”, “다큐에서 절친들 모임이라고 했었는데…” 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오 양은 서울대 졸업 후 핫토리 요리학원 조리사 학과에서 공부한 뒤 가업을 이어받아 지난 2009년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개업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둘은 2001년 안정환-이혜원 커플의 결혼식에서 처음 서로를 알게 된 뒤 호감을 갖고 있다가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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