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안드레 커리 페이스북
친딸의 입을 테이프로 막고 손과 발까지 테이프로 묶은 사진을 올린 철없는 아빠가 있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딸자랑이라고 올린 사진이었지만 철없는 장난에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안드레 커리(21)는 지난 7월 ‘아이가 내 등을 때렸을 때 생기는 일’(This is wut happens wen my baby hits me back.)이라며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아무리 이른 나이에 아빠가 됐다지만 어쩌자고 이런 철없는 행동을 한 것일까?
수많은 네티즌들이 ‘아동 학대자’, ‘아동 학대 중독증’ 등 거침없는 표현으로 다그치자 사진을 삭제했지만 이미 널리 퍼진 뒤라 소용 없었다.
결국 일부 네티즌들은 신고하기에 이르렀고 시카고 지역 경찰은 안드레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은 영국 데일리메일이 전하면서 뒤늦게 알려졌다.
수많은 네티즌들도 ‘중증 아동 학대자’라는 꼬리표를 달아줬다.
급기야 안드레의 친구까지 나서 “안드레는 누구를 해칠만한 사람이 못된다. 아이들을 좋아하다 보니 격하게 장난한 것이다. 누가 저런 사진을 올릴 수 있겠느냐”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훈장선생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