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레이(RAY)’의 1호차 주인공이 탄생했다.
기아차는 1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레이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 출고에 나섰다.
1호차 주인공은 세 딸의 아버지 오택기 씨로 기아차는 사전 계약 고객 중 주인공을 선정해, 차량전달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했다.
오 씨는 “곧 넷째가 태어나는데 신차의 넓은 공간 활용성과 우수한 성능, 경제성에 반해 구입을 결정했다”며 “1호차 주인공이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신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레이는 환경부로부터 생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탄소발자국을 제품에 표시하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