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K팝 스타’가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오후 첫 방송된 ‘K팝 스타(이하 K팝스타)’는 전국가구시청률 9.3%(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26.6%,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0.5%를 각각 기록했다. ‘K팝 스타’는 ‘나는 가수다’와 불과 1.2% 포인트 차를 보이며 첫 방송부터 추격에 나섰다.
‘1박2일’은 강릉 도시여행 특집으로 꾸며졌고, ‘나는 가수다’는 산울림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2차 경연 중간 평가가 진행됐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