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 캡처
야구선수 박찬호가 ‘토크쇼’에 출연해 방청객들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박찬호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서 미리 준비한 운동화 보따리를 풀어 방청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찬호는 “방청객 두 명의 구속을 합쳐 내 야구 최고 구속 161km을 넘긴다면 선물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결국 이들은 83km, 96km의 구속으로 총합 179km를 기록하며 방청객 300여 명의 선물을 얻는데 성공했다.
이어 박찬호는 방청객에게 신발 300켤레를 직접 나눠주는 섬세함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방청객들 너무 부러웠다”, “박찬호의 마음 씀씀이에 감동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병진 토크 콘서트’의 다음 게스트로는 차승원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