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여의주(사진= 여의주 미니홈피)
프로게이머 여의주(21)가 군 훈련 도중 뇌출혈로 사망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여의주는 군 입대후 보급품을 지급받기 위해 이동하던 중 두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의정부 시내 대학병원에 긴급 후송돼 뇌동맥 파열로 인한 뇌출혈 진단을 받고 사흘 간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던 중 17일 사망했다.
이에 여의주는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군 입대를 택했고, 제대 후 재기에 나설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입대 한 달여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만 것.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믿을 수 없다. 너무 안타깝다”, “빈소에 꼭 가보겠습니다”, “아직 할 일이 너무 많이 남아있는 나이인데… 슬프다” 등 애도를 표했다.
한편 여의주의 빈소는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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