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드라마 ‘브레인’·영화 ‘퍼펙트게임’서 홍일점 맹활약
연기자 최정원(사진)이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하고 있다. 두 무대에서 모두 전문직 여성을 연기하는 것은 물론 거친 남성들의 틈새 속에서 홍일점 캐릭터라는 행운까지 안고 있다.
최정원은 13일부터 시작한 KBS 2TV 새 드라마 ‘브레인’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뇌질환 전문 신경외과 의사들의 경쟁과 우정, 욕망과 치열한 현실을 그린 드라마에서 신하균 정진영 조동혁 사이에서 전공의 3년차의 유일한 여의사로 출연하고 있다.
그렇다면 홍일점으로서 누린 행운은 어떨까. 최정원은 “유일한 여성 캐릭터여서 현장에서 남자 선후배 동료들의 도움과 관심을 받지만 한편으로는 심심하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